GS건설 컨소시엄, 8월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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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19-08-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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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C·1호선 환승 의정부역 도보권…1383가구 일반분양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조감도 [이미지= GS건설]


GS건설·두산건설·롯데건설이 이달 중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을 선보인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지하 2층~지상 36층, 17개 동, 전용면적 39~98㎡, 1단지 1905가구, 2단지 568가구, 총 2473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49~98㎡, 1, 2단지 총 138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인근에 경의초, 호동초, 호원중, 다온중, 상우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 롯데마트(장암점), 의정부로데오거리 등 편의·문화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동측이 중랑천과 접해 있어 일부 세대에서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GTX-C노선 환승역으로 바뀔 의정부역(1호선)이 도보권에 있다. 작년 12월 GTX-C노선(양주~의정부~청량리~삼성~수원) 74.2㎞ 구간이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대편익(B/C) 수치 1.36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GTX-A노선의 경우 사업 속도가 진행되면서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집값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 데이터에 따르면 일산 킨텍스 인근에서 올해 8월 입주를 앞둔 킨텍스원시티 M2블록 전용 84㎡ 분양권은 6월에 8억6477만원(25층)에 거래됐다. 작년 9월에 거래된 동일면적 분양권가격은 7억9388만원(28층)이었다. 9개월 사이 7000만원 이상 오른 셈이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388-8번지에 마련되며 현재 의정부시 의정부동 378-5번지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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