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앞두고 원‧달러 환율 보합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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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07-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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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개장하며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오른 달러당 117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와 오는 30~31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관망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시장에선 이날 환율이 달러화 동향을 주목하며 117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간밤 달러 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는 전장보다 0.014% 내린 97.691을 나타내며 보합권을 보였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짙어지는 가운데 ECB의 통화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작용한 결과다.

한편, 한국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1.1%를 기록해 7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예견된 수치여서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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