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7이닝 2실점에도 방어율 1.36→1.26 이유는? 10승 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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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6-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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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실책으로 아쉽게 실점을 내주며 시즌 10승 달성에 또 실패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2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7회 말이 끝난 현재 다저스와 컵스는 2-2로 맞서고 있어 시즌 10승과 통산 50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류현진은 이날 5회까지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6회 초 선두타자 하비에르 바에즈를 3루수 실책으로 출루시켰고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빗맞은 안타를 내주며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앤서니 리조를 직선타로 아웃시키며 한숨을 돌렸지만 이후 수비 시프트가 실패하며 한 점을 내줬다. 여기에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허용했다.

다만 실책에 의한 점수로 모두 비자책점으로 기록돼 류현진 평균자책점(ERA)은 1.36에서 1.26으로 더 낮아졌다. 이에 다승과 평균자책점 내셔널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류현진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에 투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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