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또래상담자 연합회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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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5-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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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또래상담자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인천고등학교 등 관내 9개교 32명의 재학생이 참석, 지난해 또래상담자 활동과 양성과정 보고에 이어 대표단 선출 및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인천 미추홀구, ‘또래상담자 연합회 발대식’ 개최 [사진=인천 미추홀구]


학교폭력예방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또래상담사업’은 상담 지도교사에게 8~12시간의 기본 교육을 이수한 또래상담자가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상담한다.

연합회 활동을 통해 또래상담자들은 교류하는 한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교내․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참여한 학생중 한명은 “다른 학교 또래상담자들이 활동하는 내용을 아는 시간이 됐다”며 “연합회 활동에 자주 참여해 관내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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