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블루로드' 걷고 물가자미 맛보려면 지금 영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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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4-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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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축산항 물가자미축제.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금 영덕으로 가면 제철음식인 물가자미를 맛볼 수 있다.

제12회 영덕 축산항 물가자미 축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일원에서 열린다.

축산면은 물가자미를 뭉툭하게 썰어 채소와 막장을 넣어 비벼 먹는 물가자미 막회로 유명하다. 4월은 축산항 연안 물가자미 살이 차는 제철이기도 하다.

축제추진위원회는 맨손 물고기 잡기와 통발 물고기 잡기, 가상현실체험, 어선 체험, 마른 가자미 낚시체험, 뗏목 타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영덕 블루로드는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에 위치한 도보여행 코스다. 봄나들이 장소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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