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라시티타워 건설공사, 드디어 본격적인 시동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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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4-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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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라시티타워 조감도[사진=IFEZ]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인천청라시티타워 건설공사가 드디어 시작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지난18일 청라시티타워 부대공사를 실시하면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대공사는 청라호수공원 중앙에 위치한 3만3058㎡부지에 접근하기위한 △가설진입도로개설 △호수오염을 막기위한 오탁방지막 설치 △지반조사등이 진행된다.

청라시티타워는 지난해 하반기 착공예정이었으나 착공전 예비공탄성 실험결과 건물상층부 구간의 설계가 바람에 취약하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착공이 미루어졌었다.

여기다 110층에 달하는 고층건설을 한 실적시공사 선정에도 애를 먹으며 또다른 착공 장애물로 작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면서 실적시공사 문제랄 해결했고,바람에 취약한 상층부 디자인 변경을 위한 설계사 선정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실정이다.

이와관련 IFEZ관계자는 “부대공사의 시작은 사실상 청라시티타워공사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올 하반기 내에 공식적인 착공식을 갖고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10층 규모의 청라시티타워가 완공 되면 세계에서는 6번째 높이의 전망타워이자 국내에서는 3번째로 높은 건물이 되면서 청라국제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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