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쉬운 뉴스 Q&A] 크리에이터 시대…1인 미디어 지원사업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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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9-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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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1인 미디어는 유튜브, 아프리카 TV 등 인터넷동영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이 시청자의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개념 미디어를 뜻합니다. 콘텐츠는 자유분방합니다. 시청자가 원한다면 게임, 미용, 취미, 음식 등 모든 장르가 콘텐츠화 할 수 있습니다.

대중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콘텐츠만 있다면 누구나 1인 미디어 스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1인 미디어의 주역인 ’크리에이터‘는 젊은이들의 미래직업 1순위로 뽑힐 만큼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도 5G 시대 혁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육성을 위해 제작지원 사업에 나섰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1인 창작자는 주목해볼 만 한 소식입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Q.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이 있다고요?

A.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육성을 위해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공고했습니다.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잠재력 있는 1인 창작자를 발굴해 전문교육‧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콘텐츠 제작·유통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4년부터 1인 창작자의 혁신성장 가능성에 주목하여 5년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총 285팀의 1인 창작자를 발굴했습니다, 그 중 150여 명이 유튜브 등 인터넷 플랫폼 외에도 방송미디어 채널까지 진출하고 있습니다.

Q. 몇 팀이나 선발하나요?

올해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기획안 공모를 통해 60개 팀을 선발합니다. 작년(40개 팀)보다 20개 팀을 더 뽑습니다. 선정된 팀은 저작권 교육과 수익화 방안 멘토링 외에도 다중채널네트워크(MCN)‧콘텐츠 유통 플랫폼 관계자 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Q.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무엇인가요?

A. 1차 선발 60개 팀이 기획‧제작한 콘텐츠를 평가해 선발된 40개 팀)을 대상으로 팀당 최대 25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합니다. 또한 제작지원작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장과 총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고 합니다.

완성된 콘텐츠는 K-콘텐츠뱅크 등록과 함께,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유튜브, 지상파 방송‧케이블 방송사 등)와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제공합니다. 올 하반기에는 일부 우수팀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1인 창작자와의 콘텐츠 공동제작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2020년 6월에는 LA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1인 미디어 등 온라인 동영상 산업박람회인 비드콘(Vidcon)의 참가 기회도 부여할 예정입니다.

Q.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A.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 누구나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참가신청은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참가 신청서, 콘텐츠 기획안 등의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추진 일정.[자료=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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