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경제지표 부진에 유가 하락 마감...WTI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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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노 기자
입력 2019-03-02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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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장 중 발표된 미국 내 경제지표가 부진하자, 상승세를 구가하던 유가는 하락 반전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42달러(2.5%) 하락한 배럴당 55.80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5월물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1.32달러(2.0%) 빠진 배럴당 64.99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는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했다. PMI지수는 전달 56.6에서 54.2로 내려갔다. 이는 2016년 11월 이후 가장 최저치다. 전문가 예상치는 55.6였다.

미국 상무부도 "지난해 12월 개인소비지출이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는 0.3% 감소였다. 이어 상무부는 "1월 개인소득도 같은 기간 0.1% 줄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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