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분기 LCD 업황 반등 주목"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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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2-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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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신한금융투자는 2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오는 4월부터 32인치 LCD TV 패널 가격이 반등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5909억원, 영업적자는 2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제각각 14% 증가, 적자 축소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에는 LCD TV 가격안정으로 영업이익이 960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현철 연구원은 "32인치 LCD TV패널 가격은 9월 56달러에서 1월 41달러로 26.8% 하락했다"며 "2분기 삼성디스플레이의 8세대 LCD TV 패널 라인 구조조정 전망으로 LCD TV 패널 가격이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OLED TV 패널 생산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416만대로 2018년 320만대 대비 30.1% 증가할 전망이다.

소 연구원은 "올해 OLED TV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7% 늘어난 3010억원"이라며 "최근 중국기업 BOE가 OLED 기대감으로 주가가 42% 급등했는데 전체 OLED 기술을 비교하면 LG디스플레이가 BOE보다 탁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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