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한국인 3세 '아라이 히로후미' 성폭행 혐의로 기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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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2-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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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 통해 보도

[사진=아라이 히로후미 인스타그램 캡쳐]



일본 배우 아라이 히로후미가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22일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일본 도쿄 지검이 21일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아라이 히로후미를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라이 히로후미는 지난해 7월 도쿄 자택에서 출장 마사지샵 종업원인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일 체포됐다. 아라이 히로후미는 당초 "(여성의) 머리를 누르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이후 "미안한 일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라이 히로후미가 기소되면서, 그의 출연 및 공개 예정 작품 측에는 촬영 중단 혹은 공개 중지를 발표했다.

한편, 재일한국인 3세인 아라이 히로후미는 지난 2001년 영화 ‘GO’로 데뷔, 방송 '바스터즈' '은혼'등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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