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리그] 손흥민, 토트넘-번리전 5경기 연속골?…중계 일정은?

토트넘-번리, 27라운드 한국 기준 23일 오후 9시 30분 킥오프

손흥민, 2019 AFC 아시안컵 복귀 후 매경기 득점…12경기 11골 5도움

[사진=EPA·연합뉴스]

‘쏘니’ 손흥민이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토트넘 홋스퍼와 번리FC의 2018-19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 경기가 2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릴 예정이다.

토트넘과 번리의 2018-19 PL 27라운드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시작된다. 중계는 스포츠전문채널 SPOTV, SPOTV2 등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에서는 옥수수TV, 아프리카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손흥민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복귀 이후 매 경기 득점포로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등극했다. 그는 최근 12경기 동안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8-19 유럽축구연행(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기록한 골을 UCL 16강 1차전 베스트골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도르트문트 골이 UCL 16강 1차전 베스트골 후보로 올랐다는 것에 대해 토트넘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UCL 베스트골 선정은 UEFA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진행되는 투표로 결정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60으로 PL 3위에 올라있다. 만약 토트넘이 이번 경기에서 번리를 이겨 승점 3점을 얻는다면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5)를 2점 차로 추격할 수 있다. 맨시티는 이미 27라운드를 치른 상태다.

반면 번리는 승점 27점, 리그 15위로 토트넘보다 전력이 약한 팀이다. 이로 인해 이번 27라운드에서 토트넘이 번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맨시티를 바짝 추격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더욱이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의 복귀 가능성도 나와 토트넘의 승리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린다.
 

[사진=네이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