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부자, '이화장'에 의리 흔들…카드내역 4만원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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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2-2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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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캡처]

'살림남2' 김승현 부자의 의리가 '이화장'에 흔들렸다. 카드 내역서를 확인하던 어머니의 추궁에 결국 "아버지가 카드를 사용했다"고 실토한 것.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이 어머니에게 자신이 사용하던 핸드폰을 넘겨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의 어머니는 그가 사용하던 핸드폰을 살펴보던 중 문자 메시지 내역, 통화 내역에서 의심스러운 부분을 발견한다. 어머니는 "여자친구가 생긴 것 아니냐"고 물었고 동생 김승환 역시 카드 사용 내역을 읊으며 크를 추궁했다.

당황한 김승현은 이런저런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어머니는 물러서지 않았다. 어머니는 "이화장에서 쓴 4만원이 무엇이냐"며 쏘아붙였고 김승현은 '이화장'의 정체를 고민하다가 결국 "아버지가 쓴 것"이라 실토하기에 이른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내 기분이 안 좋아보였는지 승현이가 카드를 준 것. 이화장은 중국집이다. 최 사장과 함께 다녀왔다"고 털어놨다.

김승현 어머니는 자신은 중고 핸드폰을 주고 아버지에게는 카드를 준 것에 대해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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