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국내 기업 최초 국제 우주·위성 산업 컨퍼런스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두리 기자
입력 2018-09-19 11: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내달 11일 ‘제 1회 Korea Sat Conference’ 개최

[사진=KT SAT]


KT SAT이 오는 10월 11일 ‘제1회 Korea Sat Conference’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 SAT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가 공동 주최하는 우주·위성 산업 전문 컨퍼런스로, 국내외 우주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위성 산업의 미래와 위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우주산업 발전 방향 및 글로벌 이슈’, ‘4차 산업혁명, 위성 산업의 역할 확대’, ‘우주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등 국내외 우주 산업 트렌드와 위성 산업의 미래에 대한 3가지 주제로 세션 별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우주 개발 유관 정부 부처 및 KT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글로벌 사업자도 눈에 띈다. 프랑스의 발사체 사업자 아리안스페이스(Arianespace)와 위성 제작 사업자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Thales Alenia Space)가 참여하여 글로벌 위성 기술의 미래에 대하여 논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우주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일런 머스크(Elon Musk)의 스페이스X(SpaceX)와 아마존의 계열사인 블루 오리진(Blue Origin)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원식 KT SAT 대표는 “Korea Sat Conference는 대한민국 최초로 민간 위성사업자가 주최하는 국제 위성 컨퍼런스로, 한국의 우주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