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보령에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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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허희만 기자
입력 2018-09-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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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무궁화수목원, 개화예술공원, 무창포 대하․전어축제 등 다채

스카이바이크,무궁화수목원,대하.전어축제 장면[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관광지 홍보에 나섰다.

대천해수욕장의 랜드마크로 우뚝 선 보령스카이바이크는 추석 당일인 24일만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관광 컨버전스 시대를 의욕적으로 열어나가기 위해 지난 2016년 운영을 시작한 스카이바이크는 본격적으로 운영한 지난해 14만3276명이 이용해 11억33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며 관광분야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신공법을 통해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설치, 대천해수욕장의 관광 포인트인 백사장과 바다 절경을 약 40분 간 한껏 감상할 수 있으며,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2인의 경우 2만2000원, 3인은 2만6000원, 4인은 3만 원이고,
시민 및 폐광지역(삼척, 태백, 영월, 정선, 문경, 화순) 주민은 각각 4000원, 6000원, 8000원 할인된다.

타워높이 52m, 로프 길이 613m, 국내 최초 4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레포츠인 ‘대천 짚트랙’은 와이어에 몸을 맡기고 활강하는 스릴과 짜릿함은 강력한 인상을 심어준다. 추석 당일인 24일만 오후 1시부터 운영하고,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1인 기준 1만8000원에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주제로 민족의 정기가 살아 숨 쉬는 보령무궁화수목원도 추석 연휴 휴무 없이 운영한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성주산 자락과 다양한 수목, 야생화, 그리고 300여 종의 무궁화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주차료와 입장료는 무료이다.

오석 조각과 허브 정원인 개화예술공원은 약 18ha의 면적에 모산조형미술관과 대규모의 조각공원, 화인음악당, 허브랜드로 이뤄졌다. 아름다운 예술작품과 함께 식물과 꽃, 동물 등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는 최고의 장소이다. 연휴기간 정상 운영한다.

무창포항에서는 내달 7일까지‘제18회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축제가 열리고 있다. 행사 기간 무창포 항 및 해수욕장 일원에서는 싱싱한 전어와 대하를 맛보는 것은 물론 전통어업방식인 독살어업체험, 썰물 때는 석대도까지 1.5km 물 갈라짐 현상이 일어나는 신비의 바닷길체험 및 바지락 잡기 체험도 가능하다. 맨손고기잡기체험(9000원), 바지락 캐기체험(5000원), 독살고기잡기체험(1만5000원)은 물때에 따라 열리고, 해변관광열차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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