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130원대 터치....원·달러 환율 1123원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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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9-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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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4원 하락한 1123.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장 대비 2.4원 오른 112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 성명에서 다음주부터 2000억달러어치의 중국산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연말이나 내년 1월쯤 관세율을 25%로 상향할 뜻도 밝혔다.

트럼프 정부는 이미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장 초반 환율은 기장 분위기에 상단을 높이며 1130원을 돌파했다.

이후 달러 대비 위안화 약세가 누그러지며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반납, 오후엔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수급적인 면에선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며 하락에 힘을 실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7포인트(0.26%) 오른 2308.98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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