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분야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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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8-09-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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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시 공모…10월 말까지 신청 가능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오는 10월 30일까지 '2018 예술분야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한 수시 공모를 진행한다.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이란 기업이 온라인 중개시스템을 통해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받는 방식을 일컫는다.

이 사업은 예술분야 민간투자 활성화 및 비즈니스 모델 시장성 검증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앞서 첫 프로젝트였던 페이지터너의 '2018 서울숲 재즈페스티벌'은 총 34명으로부터 5600만원 이상을 모집한 바 있다. 이밖에 프로덕션 고금의 '김덕수 장구산조 음반 프로젝트' 및 온컬처인의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캣조르바 탐청추리학교' 등이 프로젝트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수시 공모는 예술분야 고유 사업을 기반으로 하며,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재원 조성을 희망하는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크라우드펀딩과 관련한 사전교육 및 컨설팅, 수수료,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법률서비스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성진경 오마이컴퍼니 대표는 "공연.전시 등 예술분야 콘텐츠는 다른 산업에 비해 대중에게 친숙한 분야여서 크라우드펀딩 실적도 좋다"며 "이번 지원 사업으로 잠재력 있는 예술분야 기업들이 팬과 투자자를 동시에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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