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영양고추 핫페스티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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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최주호 기자
입력 2018-09-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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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10~12일까지 서울광장서

서울광장에 마련된 영양고추 터널. [사진=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이 주최하는 ‘2018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산좋고 물좋은 영양에서 왔니더!’라는 주제로 9월 10~12일까지 3일 간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전국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을 주제로 한 대규모 직거래 판촉행사다.

이번 행사는 첫날 3만여 명의 관람객과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특산품 판촉에 13억여 원의 매출과 2억여 원의 직거래 주문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 등을 생산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6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가 참여했으며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대비해 사과, 복숭아, 전통장류 등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비롯한 가공품, 특산품 등도 선보였다.

전시체험 및 홍보 부스에서는 ‘영양국제밤하늘 보호공원’과 ‘반딧불이 홍보 체험관’, ‘음식디미방 홍보전시관’, ‘김치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자치단체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의성군(마늘), 신안군(천일염), 울릉군(수산물) 등 타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 참여를 통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경상북도 홍보관 등 다양한 분야의 즐길 거리도 선보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올해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행사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도농상생화합,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창출, 문화관광 홍보 등에 지대한 역할을 해왔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첫날 행사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함으로써 우리 행사가 자치단체행사 중 가장 뛰어난 축제라고 볼 수 있으며,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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