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방북한 특사단, 우리측과 연락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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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 기자
입력 2018-09-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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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사진=연합]

통일부가 5일 방북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남측과 연락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특사단이) 8시 전에 출발했고 지금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평양(에 있는 특사단)하고 연락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백 대변이인은 특사단의 구체적인 방북 일정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인 특사단은 이날 오전 7시 40분께 공군 2호기를 타고 평양으로 향했다.

특사단이 지난 3월 5∼6일 1차 방북을 했을 때는 특별기로 60분 정도 걸렸으며 당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공항에 나와 영접했다.

백 대변인은 특사단이 이날 북측과 논의할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개소 일정과 관련해서는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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