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남미 태양광 전시회' 최초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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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8-08-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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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큐파워(Q.POWER)', '큐피크(Q.PEAK)' 등 주력 제품 소개

  • - 이번 전시회 통해 남미 태양광 시장 진출 위한 교두보 마련

'Intersolar South America 2018'에 마련된 한화큐셀 부스 모습.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이 남미에서 개최되는 태양광 전시회에 최초로 참가한다.

한화큐셀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엑스포 센터 노떼에서 열리는 'Intersolar South America 2018'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시회는 태양광 업계에서 저명한 '인터솔라'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 약 240개 기업이 참가한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남미 시장 주력 제품인 '큐파워(Q.POWER)'와 '큐피크(Q.PEAK)'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큐파워는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다결정 태양광 모듈로, 대형 발전소가 많은 남미에 적합한 제품이다. 반면 큐피크는 고출력 단결정 모듈로 좁은 면적에서도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택용 및 상업용 제품으로 적합하다.

우수한 기술력을 강조하기 위해 최고 출력 모듈인 '큐피크 듀오(Q.PEAR DUO)'도 전시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큐피크 듀오는 '퀀텀 듀오(Q.ANTUM DUO)' 기술이 적용된 단결정 태양광 모듈로, 기술력과 제품 혁신성을 인정 받아 독일의 '인터솔라 어워드'에서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미 시장에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알리고, 성공적인 남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남미는 일조시간이 길어 일사량이 풍부해 태양광 발전의 최적합지로 떠오르고 있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남미는 태양광 발전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향후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되는 지역 중 하나"라며 "미국 세이프가드 발동, 중국 보조금 삭감 등 세계 각국의 정책 변화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이 불안정하지만, 남미를 비롯한 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해 매출 신장과 수익 안정화를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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