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너른못 광장, 노천극장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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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8-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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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24일~25일 영화 ‘모아나’, ‘라라랜드’ 상영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 너른못 광장이 한여름 밤의 노천극장으로 변신해 시민을 맞이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너른못 분수대 앞 광장에 대형스크린(16m*9m)을 설치해 오는 24일~25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영화를 상영한다.

24일은 어린이 애니메이션 ‘모아나’를, 25일은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를 상영한다.

영화를 보려는 시민은 별도 예약 절차 없이 상영 시간에 맞춰 오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더위를 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천극장에서 최근 3년 동안 9차례 야외 무료 영화 행사를 개최해 시민 6400명이 찾아와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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