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서울 아파트 분양가 1㎡당 682만원…전년比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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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8-08-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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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1.08% 상승, 기타지방은 2.45% 하락

2018년 7월말 기준 시·도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전월 대비 변동률(%). [자료=HUG]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1㎡당 68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보다 3.76%, 올 6월보다 1.88% 오른 수치다.

서울에선 지난달 신규분양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분양가격이 낮은 노원구가 이번 집계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평균치가 올랐다고 HUG 측은 설명했다.

HUG는 분양보증서 발급 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12개월 사이 분양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통계를 작성한다. 분양보증서 발급 후 12개월이 초과된 단지는 산정 대상에서 빠진다.

한편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1㎡당 평균분양가는 320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0.64% 하락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92% 오른 것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8개 지역은 전월 대비 분양가가 올랐고, 6개 지역은 보합, 3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71만5000원으로 전월 대비 1.08% 상승했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06% 상승, 기타 지방은 2.4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8342가구로 전월(1만3009가구) 대비 36%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월(1만2364가구) 대비로는 33%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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