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이노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 8월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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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8-08-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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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필지에 9개 기업 입주, 대규모 고용 창출 기대

김해시 주촌면에 위치한 이노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가 주촌면 덕암리 산 8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김해 이노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이하 일반산단)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최종 시설물 점검을 통해 이달 말 준공한다.

20일 김해시에 따르면 이노비즈밸리 일반산단은 올 4월 진례면 고모리 일원에 조성된 김해테크노파크 일반산단 준공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완료된다.

이노비즈밸리 일반산단은 사업시행사인 ㈜에스엔비 외 8개사가 주촌면 덕암리 일원(A=21만2757㎡)에 총사업비 770억원을 투입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3년 8월 산업단지로 계획, 승인됐다. 토지보상 등을 거쳐 2014년 5월에 착공됐다.

산업시설,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이번 달 최종 시설물 점검을 통해 산업단지를 준공한다.

이번에 준공되는 이노비즈밸리 일반산단엔 총 10필지에 식료품제조업(1), 비금속광물제조업(4), 기계장비제조업(3), 육상운송업(1)의 업종으로 구성된 9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투자회사인 PT블루씨가 입주하는 등 김해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19개 산업단지를 추진 중이다. 그동안 자금조달, 민원발생 등으로 준공이 지연됐던 명동일반산업단지, 나전일반산업단지, 나전2일반산업단지, 신천일반산업단지가 올해 내 준공 예정이다. 3200명의 고용유발과 1조3519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승인 이후 토지보상과 민원해결 등에 진척이 없고, 사업시행자의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통해 산업단지 시행자 취소, 지정 해제 등 엄격하게 산업단지를 관리하고,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행정업무를 최대한 지원해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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