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입 개편 최종안 오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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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08-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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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할 교육개혁 청사진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방안과 고교 교육 혁신 방안이다. [사진=연합뉴스]


현재 중3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 제도를 포함해 문재인 정부의 종합적인 교육개혁안이 오늘(17일) 발표된다. 특히 대입 개편과 관련, 수능 전형 확대 비율과 수능 과목 구조 개편 방향 등이 관심을 끈다.

교육부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할 교육개혁 청사진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방안과 고교 교육 혁신 방안이다.

앞서 국가교육회의는 공론화 결과를 토대로 수능 위주 전형을 늘릴 것을 권고했지만 적정 비율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교육부가 구체적인 수치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수능 평가방식은 제2외국어와 한문만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다른 과목은 상대평가로 유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아울러 수능 출제범위에선 수학 기하와 과학Ⅱ 포함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가이드 라인도 포함될 전망이다. 또한 고교 학점제, 내신 성취평가제 등을 포함한 고교 교육 혁신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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