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말복 맞아 전국 주유소에 수박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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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8-08-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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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말복... 전국 2400여 개 주유소‧충전소에 수박 전달


14일 서울 도곡에 있는 현대오일뱅크 셀프주유소의 최재희 소장과 직원들이 현대오일뱅크가 배달한 수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가 말복을 앞두고 전국 2400여 개 주유소와 충전소에 수박을 배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각 지사 영업 담당 직원은 직접 주유소를 찾아 폭염 속에 고생하는 운영인들에게 수박을 직접 전달했다.

최재희 서울 도곡셀프주유소 소장은 "영업 담당 직원들도 더울텐데 손수 배달해줘 무척 고맙다"며 "폭염도 곧 물러갈 테니 함께 힘내자"고 격려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하절기 안전보건 강화 차원으로 공장 곳곳에 간이 쉼터를 추가로 설치했다. 더불어 폭염에 고생하는 회사와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 미숫가루와 아이스크림, 수박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전담 간호사가 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비상 시 응급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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