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 사전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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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8-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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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 최초 6GB 램·전작보다 32% 큰 화면·7300mAh 배터리

  • 14일부터 24일까지 사전 판매, 29일 정식 출시 예정

‘갤럭시 탭S4’.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 사전 판매를 14일부터 시작한다. 정식 출시는 오는 29일이다.

갤럭시 탭 S4는 LTE(롱텀에볼루션)와 와이파이 모델로 블랙과 그레이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88만원(64GB 내장 메모리)과 99만원(256GB 내장 메모리), 와이파이 모델이 79만 2000원(64GB 내장 메모리)과 89만1000원(256GB 내장 메모리)이다.

이 제품은 갤럭시 태블릿 최초로 6GB 램(RAM)을 탑재하고, 10.5인치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7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고사양의 게임도 장시간 매끄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하단 베젤을 최소화하고 16:10의 화면비로 전작 대비 약 32% 더 큰 화면으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가 태블릿 화면 방향에 따라 최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해 궁극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태블릿 최초로 모바일 기기에서 데스크탑 PC 사용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덱스’를 지원하고, 별도의 액세서리가 없이도 퀵 패널에서 덱스를 사용할 수 있다. ‘북 커버 키보드 커버’에 꽂기만 하면 바로 덱스가 실행된다.

또한, HDMI 어댑터로 모니터나 TV로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갤럭시 탭 S4의 콘텐츠를 즐기거나, 모니터와 TV에 원하는 컨텐츠를 띄우고 갤럭시 탭 S4를 터치패드나 키보드로 사용할 수도 있다.

자연스러운 필기감과 편의성을 강화한 ‘S펜’을 지원해 업무나 학습시에도 유용하다.

이밖에도 가족들끼리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공유할 수 있는 ‘패밀리 쉐어링’, 충전하는 중에도 화면에 시간·달력·날씨와 같은 유용한 정보를 표시하거나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최대 1000장까지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데일리 보드’ 기능도 갖췄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늘부터 오는 24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옥션을 통해 사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품 키보드 커버, 블루투스 마우스, 배틀그라운드 게임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LTE 모델의 경우, 이동통신 3사도 각 사 온라인몰을 통해 사전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갤럭시 탭S4’ 제품 사양.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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