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엡손, ‘정품무한 잉크젯 프린터’ 전 세계 3천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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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8-08-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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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2000만대 이어 1년 만에 3000만대 돌파...명실상부 세계 1위

세이코 엡손의 ‘정품무한 잉크젯 프린터’ 모습. [사진=세이코 엡손 제공]


세이코 엡손(이하 엡손)의 주력 프린터 ‘정품무한 잉크젯 시리즈’ 판매대수가 전 세계 누적 30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4월 누적판매량 2000만대를 돌파한 지 1년 만이다.

2010년 인도네시아에서 출시된 정품무한 잉크젯은 현재 약 15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된 ‘완성형 정품무한 잉크젯 시리즈 '5종(L4150, L4160, L6160, L6170, L6190)은 타사 정품무한 잉크젯 대비 가로길이 16%, 면적 약 11% 이상 작은 콤팩트 사이즈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또 유지비에 민감한 소호(SOHO‧Small Office Home Office)를 타깃으로 출시된 제품인 만큼 장당 출력 비용 또한 4.9원으로 저렴하다. 

엡손 관계자는 “정품무한 잉크젯은 레이저 프린터 대비 낮은 유지비, 인쇄시간 단축, 콤팩트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장점을 두루 갖춘 베스트셀러 제품”이라며 “향후 정품무한 프린터의 기존 잉크카트리지를 대용량 잉크탱크로 전환함으로써 내년 3월 기준 약 950만대까지 판매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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