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고양서 ‘인디스땅스 파이널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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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8-08-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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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우승자 1천만원 상금과 인디31 기획공연 등 혜택 부여"

 


경기콘텐츠진흥원과 KBS ‘올댓뮤직’은 오는 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실력파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2018 인디스땅스’를 개최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참가 규모 기준 국내 최대 뮤지션 지원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1차, 2차 예선을 통해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밴드 ‘맥거핀’ △감미로운 사운드의 싱어송라이터 ‘아이반’ △국내 유일 나팔 부는 힙합밴드 ‘엔피유니온’ △공상과학 신스팝 밴드 ‘트리스’ △유쾌 상쾌 통쾌한 비주얼 밴드 ‘헤이맨’ △스타일리시한 인디음악을 선사하는 ‘휴이’(이상 가나다순)로 TOP 6 뮤지션을 선발했다.

본선 1라운드는 한양대 ERICA캠퍼스 스컬 축제에서, 본선 2라운드는 홍대 라이브클럽데이에서 펼쳐졌다. ‘2018 인디스땅스’는 파이널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KBS1TV ‘올댓뮤직’ 공개녹화로 진행되는 파이널 콘서트에서 최종 우승자를 발표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과 경기도를 기반으로 한 인디31 기획공연, 온·오프라인 미디어 홍보, 블링 매거진 화보 촬영, 음반 제작 및 유통 등의 혜택이 주어 진다.

파이널 콘서트 무대에서는 남태현이 이끄는 밴드 ‘사우스클럽’과, 인디씬과 페스티벌에서 가장 핫한 밴드 ‘잔나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2018 인디스땅스’ 파이널 콘서트 방청 신청은 인디스땅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방청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연 당일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8 인디스땅스’는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에 의거해 국내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2017 인디스땅스’ 최종 우승자 ‘기프트’는 우승 직후 ‘록스타뮤직앤라이브’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홍대에서의 버스킹 영상으로 유튜브 8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해외 네티즌들의 주목까지 받고 있다. 또한 TOP 5 뮤지션 중 ‘웨터’의 경우 2600만 뷰를 기록한 웹드라마 ‘옐로우’ OST에, ‘에이프릴세컨드’의 보컬 김경희는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OST에 참여하며 대중들과의 접점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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