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회동, 특활비·기무사 국조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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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18-08-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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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활비, 폭염, 기무사 계엄 문건 등 8월 임시국회 현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가운데), 자유한국당 김성태(오른쪽),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25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착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2일 오후 만나 8월 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한다. 폭염 관련 법안 및 국군 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 국정조사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비공개 회동을 하기로 했다. 이번 회동은 휴가 중인 홍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활동비 문제 및 기무사 계엄 문건, 폭염 문제 등이 함께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당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기무사가 군사계획 문건을 작성했다고 주장하며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한국당이 본질을 흐리려고 물타기를 한다며 비판 강도를 높이고 있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앞서 박근혜 정부 당시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 작성과 관련해 국방부 특별수사단과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이후 국회 국방위원회 협의를 거쳐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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