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꿈꾸는 자연과 동물, 사람이 조화 이루는 지구 공동체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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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8-08-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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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어린이박물관, 멸종 위기 동물 그리기 대회 개최

[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시장 이재준)와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안상용)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멸종 위기 동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양어린이박물관 애니스튜디오 ‘숲의 메시지’ 체험관과 연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으로 미래 세대 어린이들이 동물보호와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가족들과 함께 지구 공동체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대회 기간 동안 고양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는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출품된 작품을 심사해 △최고의 스토리 작품 30점을 선정 ‘반달가슴곰 상’, △최고의 감동 작품 100점을 선정 ‘대륙사슴 상’,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담비상’을 시상한다.

최고의 스토리 작품 30점은 소프트 토이 인형으로 제작해 오는 12월 ‘2018 교육결과보고전’에서 소개될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손수 그린 그림을 인형으로 전시하는 참여형 갤러리를 통해 멸종 위기 동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구 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 안상용 관장은 “멸종 위기 동물 그리기 대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숲의 메시지에서 바다의 메시지로 확장해 해양 동물에 대해서 어린이들에게 생태적 정보와 교훈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오는 8월 29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후 6시 30분부터 90분 동안 ‘알로하~ 하와이로 떠나는 문화가 있는 날’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하와이안 목걸이 ‘레이’만들기, △하와이 음악 ‘멜레’ 배우기, △하와이 전통 춤 ‘훌라’ 배우기 등 하와이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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