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일) 6.8293위안, 0.19% 가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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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08-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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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전히 하방압력은 커, 곧 안정 찾을 듯

[사진=아이클릭아트]


8월 첫 거래일인 1일 중국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가치 하락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1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보다 0.0128위안 높인 6.829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19% 또 하락했다는 의미다. 

대외적 변수로 인해 위안화 하방압력이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 변화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가 95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있어 위안화 환율도 곧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중국증권망은 전망했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986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112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9635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3.7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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