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국내 최초 5억달러 외화 소셜본드 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애신 기자
입력 2018-07-27 14: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5억달러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를 발행했다. 국내에선 최초 사례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뉴욕·홍콩·런던 등에서 가진 투자설명회로 사회적 책임투자기관 기반을 확대한 것이 성공적인 발행의 배경"이라며 "전날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관세관련 합의로 시장 상황이 우호적으로 전환된 시점을 적절히 포착해 프리미엄 없이 발행했다"고 27일 설명했다.

만기는 3년이며, 최종 발행금리는 '3개월 리보금리+0.6%포인트'인 변동금리 채권이다. 올해 10월 만기도래하는 5억 유로화 채권에 대한 차환 발행이다.

소셜본드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사업의 투자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기업은행은 설립목적에 맞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