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신임 회장으로 존 엘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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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7-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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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는 루이스 카밀레리

[사진=페라리 제공]



페라리 이사회가 신임 회장으로 존 엘칸을, CEO로는 루이스 카밀레리를 각각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사회는 페라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루이스 카밀레리 신임 CEO에게 필요한 모든 권한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사회는 새로운 임원 임명의 배경으로 세르지오 마르키오네 페라리 CEO 겸 회장의 건강 악화를 언급하며, 이로 인해 업무에 복귀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깊은 위로를 표한 이사회는 마르키오네 회장이 수년간 이룬 페라리를 향한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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