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음식점·전통시장 여름철 특별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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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7-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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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합동 추진 투명성 및 실효성 향상

서울 송파구가 이달 20일까지 관내 음식점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특별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크게 냉면, 음료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 위생 및 여름보양식의 원산지 확인으로 나뉜다.

대상은 여름철 성수식품 판매음식점, 한강시민공원, 롯데월드, 백화점 및 보양식 취급업소, 전통시장 등 모두 200여 곳이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0여 명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시행해 점검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인다.

먼저 음식점 위생점검 때 업소별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꼼꼼히 따진다.

일부 음식은 샘플수거로 식중독균 검사도 벌여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전통시장 내 판매식품의 경우 원산지 점검을 주로 시행한다. 예컨대 미꾸라지 등 여름 보양식으로 찾는 농수산물은 원산지 미표시나 원산지를 둔갑해 파는 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

구는 원산지 점검반을 별도 편성해 관내 전통시장 5곳에서 유통이력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적극적 행정조치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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