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우리사회 갑질문화 없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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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07-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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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운데)가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우리사회의 갑질문화를 없애기 위해 공공부문이 먼저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국무조정실로부터 '공공 분야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갑질을 없애고 갑을 자체를 없애야 한다"며 "세상을 위아래로만 보는 우리 사회의 수직적, 단세포적 의식과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과 대책도 논의됐다. 이 총리는 "전력공급능력은 역대 최고인 1억71만 KW(킬로와트)로 1억KW를 넘었고, 예비전력도 예년보다 높은 1241만KW, 예비전력율은 14.1%라고 한다"며 "보통 예비전력이 1000만KW를 넘으면 전력수급이 안정적이라고 보는데 올해는 그 수준을 넘는다는 얘기"라며 올 여름 전력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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