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종이 쇼핑백 도입…환경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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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07-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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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회용 비닐 봉투 사용을 줄여 환경 사랑에 동참하고자 진행

  • 모바일 영수증 발급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사랑에 앞장

[사진= GS리테일 제공]


GS25가 종이 쇼핑백을 도입하며 비닐 사용 줄이기에 앞장선다. 이는 편의점 업계 최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12일부터 전국 GS25 점포에서 종이 쇼핑백 사용에 돌입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종이 쇼핑백은 재활용이 쉬운 종이로 제작된 것으로, GS25는 크기에 따라 150원(大), 100원(小)에 판매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상품 구매 후 담아가야 할 봉투가 필요할 경우 종이 또는 비닐 쇼핑백(20원)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종이 쇼핑백 도입은 GS25 가맹점도 선택할 수 있다.

종이 쇼핑백 외에도 GS25는 그동안 원두커피 카페25 아메리카노(HOT) 구매 시 개인 용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200원(큰컵), 100원(작은컵)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종이 쇼핑백 도입이 단순히 고객 선택권을 늘리는 것에서 나아가 업계와 고객이 함께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고객들과 가맹점의 사회적 합의를 거쳐 종이 쇼핑백 사용을 늘리고 비닐 쇼핑백 사용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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