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가수 미교, 장마철과 함께 돌아온 '빗소리' 라이브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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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6-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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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교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미교 첫번째 미니앨범 '빗소리'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가수 미교가 5개월만의 신곡 ‘빗소리’로 돌아왔다.

지난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는 가수 미교의 첫 번째 미니앨범 ‘빗소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미교는 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빗소리’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빗소리’는 비가 오는 날 빗소리를 듣고 헤어진 연인에 대한 짙어진 감성을 표현했다. 빗소리가 떨어지는 듯한 피아노 연주와 기타는 감정선을 고조시키며, 애절한 감성을 담담하게 표현해낸 미교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이날은 특히 ‘빗소리’를 작곡한 작곡가 미친기집애가 참석해 응원했다. 미친기집애는 “원래 친분이 있었다. 이번에 미교가 미니앨범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 곡을 선물해주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하던 도중에 탄생했다”면서 “‘빗소리’는 비오는 날에 작업하게 됐다. 작업하는 날 화장실을 가려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더라. 감성이 많이 올라오 상황에서 작업했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빗소리’는 어떤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을까. 미교는 “‘잊어도 그것이’는 제 가창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 카페에서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기 그랬다. 그런데 ‘빗소리’는 마음 편하게 들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한편 미교는 미니앨범 ‘빗소리’를 이날 오후 6시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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