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 글로벌 진출 위해 매니지먼트사 등과 협업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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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8-06-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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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H엔터테인먼트·제이와이드컴퍼니·레디엔터테인먼트 등과 지분 인수 계약 체결


 
카카오M은 BH엔터테인먼트와 제이와이드컴퍼니, 레디엔터테인먼트 등과 일부 지분 인수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카카오M이 중국 등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매니지먼트사 등과 협업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카카오M이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한 B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병헌과 김고은, 추자현의 소속사다.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김태리와 이상윤, 최다니엘 등이 소속돼 있다.

레디엔터테인먼트는 국내 광고모델 캐스팅 1위 사업자로, 중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 카카오M의 설명이다.

카카오M은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한류 스타 배우 군단을 확보함에 따라 영상산업 전 분야에 걸쳐 밸류체인을 형성하며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카카오M은 이날 공유와 공효진, 전도연 등이 계약돼 있는 숲엔터테인먼트와도 전략적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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