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풀 뜯어먹는 소리' 한태웅 "성실하게 농사짓고 애 낳고 행복하게 사는게 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름 기자
입력 2018-06-25 15: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중딩농부 한태웅 [사진=tvN '풀 뜯어먹는 소리' 제공]


‘풀 뜯어먹는 소리’ 한태웅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와 소감을 전했다.

‘중딩농부’ 한태웅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풀 뜯어 먹는 소리’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저는 농촌을 알리려고 했다. 농촌에 젊은 분들이 많이 안 계신다. 농촌도 행복하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고, 즐겁게 살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로 8년차 농부가 된 한태웅은 4MC와 함께한 소감에 대해 “젊은 분들이 함께 해서 너무 좋다. 손이 하나라도 더 있으면 농촌은 좋다. 금방 금방 끝낸다”고 구수한 말투로 답해 폭소케 했다.

또 “꿈이 뭐냐”는 질문에 그는 “성실하게 농사하면서 애 낳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며 “농사일에 영향은 좀 있어도 젊은 분들께서 오셔서 도움을 주신다고 하니 좋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하고 싶은 걸 하는게 행복이라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풀 뜯어먹는 소리’는 정형돈, 김숙, 송하윤, 이진호 등 ‘마음소농’ 4MC들이 도시에서 벗어나 ‘마음대농‘ 16세 중딩 농부 한태웅과 생활하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시골삶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오늘(25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