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항혈소판제 ‘유크리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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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6-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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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적 판매량 5천만정 돌파…심포지엄 의료진 120여명 참석해 관심도 재확인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이 지난 23~24일 부산 기장군 힐튼부산호텔에서 개최된 항혈소판제 '유크리드' 출시 10주년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은 지난 23~24일 부산 기장군 힐튼부산호텔에서 개량신약 항혈소판제 ‘유크리드’ 출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크리드는 유유제약이 자체개발한 개량신약으로, 2009년 9월 첫 출시됐다. 유유제약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66만1750개가 판매됐다. 알약 수로 환산하면 5796만6712정에 이른다.

유유제약은 한국·미국·일본·중국을 비롯해 유럽에서 유크리드 특허를 취득했고, 2009년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크리드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315개 국가필수의약품 리스트에 추가되기도 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도 국내 신경과 의료진 120여명이 참석해 유크리드에 대한 의료진 관심이 재확인됐다. 이들은 심포지엄에서 지난 10년간 뇌졸중과 뇌·심혈관질환 환자 치료변화를 조명하고 유크리드 주요 임상시험 연구결과 등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유크리드 심포지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강릉씨마크호텔에서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최인석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 유크리드는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향후에도 근거 중심 마케팅 등을 통해 연 1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는 복합 항혈소판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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