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2017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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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6-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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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가치 실현 선도기관

[사진 =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에너지공단은 강소형 기관에서 위탁집행형 기관으로 평가군이 상향 조정돼 첫 경영평가를 받았으며, 일자리 창출 등 국정과제를 반영한 전사적 혁신노력을 통해 평가군 조정 첫 해에 상대평가 종합 A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핵심 동력으로 △신정부 출범에 발맞춘 국정과제 이행 △일자리 창출노력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실행의 핵심역할 △에너지 신산업 확산을 통한 국가 성장동력 창출 등을 꼽았다.

에너지공단은 신정부 출범 후 혁신카드 도입 등을 통해 경영전략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경영전략을 기반으로 신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앞장섰다.

또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책임기관으로 에너지전환 목표달성을 위한 기반구축과 국민의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는 한편, 1조2000억원 상당의 신재생에너지 민간시장 활성화를 통해 7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뒀다.

이와 함께 사람 중심 경영과 평등한 기회 보장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 가족친화경영 등을 추진했다.

특히 용역, 파견직 등 간접고용 비정규직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비정규직 제로’를 실현한 것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사례 가운데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도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국내 일자리 창출의 핵심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에너지신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빅 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에너지 수요관리 확대에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홍 에너지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초석으로 삼아 국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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