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약보합권…2400선 회복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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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6-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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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0.10% 오른 841.09로 개장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19일 전 거래일 대비 3.12포인트(0.13%) 내린 2373.12로 출발했다. 사진은 지난 2월6일 서울 중구 을지로 KEB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코스피가 19일 장 초반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12포인트(0.13%) 내린 2373.12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6분께 2376.90으로 소폭 올랐다. 오전 9시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7포인트(+0.04%) 상승한 2376.8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같은 날 개장과 함께 전 거래일 대비 0.86포인트(0.10%) 오른 841.09를 기록했다.

앞서 코스피는 전날(18일) 전 거래일보다 27.80포인트(1.16%) 하락한 2376.24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3월 5일(2375.06)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중 무역 갈등과 원·달러 환율 등이 외국인 매도세를 이끌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189억원, 111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만 427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99포인트(3.00%) 하락한 840.23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8일(827.2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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