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취업자수 증가, '경기도' 1위…대구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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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6-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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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전년 1분기보다 13% 뛰어…취업자 수 증가율 1위

[자료=인크루트·알바콜]

지난해 20대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대구광역시였다. 

1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통계청의 경제활동 인구 조사 중 '행정구역별 취업자 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시·도별 20대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수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는 4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는 각각 3만4000명, 1만5000명 증가했다. 이어 강원도(1만 1000명), 충청북도(7000명), 광주광역시(6000명), 울산광역시(4000명), 세종특별자치시(2000명), 전라북도(2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업자 수 인원이 전년 1분기 대비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대구광역시로 2만1000명이 줄었다. 경상북도(-1만7000명), 경상남도(-1만4000명), 부산광역시(-3000명), 전라남도(-5000명), 대전광역시(-1만2000명)가 뒤를 이었다. 제주도는 전년도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취업자 수 증감률을 기준으로 보면, 세종특별자치시가 13%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강원도(12%)와 인천광역시(7%), 충청북도(6%), 광주광역시(6%)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감소율 기준으로는 대구광역시(-13%), 경상북도(-10%), 대전광역시(-9%), 경상남도(-7%)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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