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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비전 선포 1주년… “목표 향해 순항 중”

최윤신 기자입력 : 2018-06-18 14:33수정 : 2018-06-18 14:33
1분기 영업이익률 23%… IPO‧신규기재도입도 순조로워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2025년까지 10대의 대형기를 포함한 총 50대의 기재를 운영하며, 매출 2조원을 목표로 전 세계로 뻗어나갈 것입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사장이 지난해 6월 29일 't'way Blossom 2025' 비전선포식에서 한 말이다. 이같은 비전을 선포한 뒤 약 1년이 지난 현재 티웨이항공은 이같은 비전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이 회사는 비전 선포식 당시 밝힌 목표를 웃도는 성과를 달성했다.

정 대표는 비전 선포식에서 지난해 5500억원의 매출과 45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을 공언했는데, 실제 집계된 매출액은 이를 뛰어넘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5840억원의 매출과 47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경영 성적은 더욱 고공행진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46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과 불과 10억원의 차이를 보였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1분기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23%)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한 계획인 기업공개(IPO)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티웨이항공 측은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0월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을 공동 대표 주관사로 결정했으며 예비심사 결과가 곧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성공적인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앞두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중장거리 운항을 위한 신기종의 도입 계획도 추진 중이다. 내년 하반기 도입 예정인 ‘보잉 737 맥스8’은 기존 보잉 737-800 기종과 크기는 동일하나 항속거리가 길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발리, 중앙 아시아 등 주요 인기 노선에 취항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2일 대구-하바롭스크 정기편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일본, 동남아 지역 등 신규 노선을 취항하며 하늘길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하바롭스크는 지난 4월 취항한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어 대구에서 출발하는 두 번째 러시아 직항 노선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오는 8월 창립 8주년을 맞이하는 티웨이항공은 가장 빠른 성장을 보여주며, 국내 저비용항공업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2025년까지 밝힌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