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한국-스워덴전, 10명중 4명은 "한국이 패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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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6-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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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국가대표 실력 '우수하다' 고작 8%…59%는 '부족하다'고 답변

  • 독일전, 10명중 7명 "한국이 진다" 전망

[자료=인크루트]

성인남녀 10명중 4명은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전에서 한국이 패배할 것이라고 점쳤다. 독일전에서는 10명중 7명이 한국이 질 것으로 전망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콜', 시장조사기관 두잇서베이는 지난 6~14일 성인남녀 3492명을 대상으로 한국-스웨덴전 결과 예측을 포함한 '2018 러시아 월드컵'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18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의 첫 상대인 스웨덴전 승부 결과를 어떻게 예측하시나요?'라는 질문엔 1307명(37.4%)이 '승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패배할 것으로 예측한 응답자는 '1294명(37.1%)'으로 승리를 예상한 비율과 비슷했다. 무승부는 25.5%만큼 차지했다.

독일전 패배를 예측한 응답은 '2345명(67.2%)'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실력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라는 '우수하다'는 응답이 고작 '278명(8%)'에 그쳤다. '중간이다'라는 답변이 '1172명(33.6%)',  '부족하다'는 응답이 '2042명(58.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응답자의 '46.1%'가 우리나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성적으로 '16강 탈락'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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