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한약 성분 넣은 ‘목껌·목캔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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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06-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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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제과, 호흡기 질환 치료 전문 편강한의원과 공동 연구

롯데제과 편강 목껌, 목캔디[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는 편강한의원과 손잡고 기능성 제품 ‘편강 목껌’과 ‘편강 목캔디’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목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다. 롯데제과는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 치료로 잘 알려진 편강한의원과 6개월 간 공동 연구 끝에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편강 목껌, 목캔디에는 모과와 허브 추출물이 들어있다. 기관지 질환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진 인동, 나한과, 감람나무 열매 등 한약 성분을 사용해 목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멘톨향, 민트향 등이 휘산(揮散)작용으로 입안과 목, 코 속을 시원하게 해준다. 외부 활동이 많거나 목을 많이 사용하는 20~40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권장소비자가는 각각 편강 목껌 5000원(87g), 편강 목캔디 1500원(57g)이다.

최근 롯데제과는 곤약 젤리, 양치 대용껌 등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입 냄새 제거로 잘 알려진 ‘후라보노’껌 매출은 2015년 146억원에서 지난해 190억원까지 늘어 2년 만에 30% 가량 신장했다. ‘졸음번쩍껌’도 같은 기간 24억원에서 45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목캔디는 3% 가량 늘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해 제과시장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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