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고 6월에 24% 발생… 안전하게 산행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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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8-06-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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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사고 6월에 24% 발생, 쾌적하고 안전을 위한 여름 아웃도어 아이템 선봬

  • 여름 산행시 계곡 실족, 온열질환, 자외선으로 인한 각종질환 발생 위험에 대비 필요

[사진= 레드페이스 제공 ]



최근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 산행 등 야외활동 시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높은 기온에서의 무리한 여름 산행은 계곡 실족, 온열질환,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질환 및 눈 질환 등 다양한 산악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2016) 발생한 등산사고 연평균 1455건 중 6월에 608건(24%) 정도가 발생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산악사고 중 실족과 추락 사고가 33%로 가장 많이 발생해 주의를 요한다. 특히, 계곡 트레킹 등 물 속과 젖은 지면을 오르 내리는 과정에서 미끄러져 발을 다치거나 실족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레드페이스는 바캉스 시즌에 앞서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 아웃도어를 위한 산행 안전수칙과 함께 여름 아웃도어 필수 용품을 소개한다.

이에 물속에서 벗겨지기 쉬운 슬리퍼나 물이 차는 운동화의 착용은 삼가하고, 평상시보다 보폭을 좁게 하여 실족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배수성이 좋은 기능성 아쿠아 샌들 착용하는 방법 또한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레드페이스는 젖은 지면에서도 안전한 워킹이 가능하며 쾌적감을 제공하는 ‘전문가용 아쿠아 샌들’ 4종을 추천한다. 레드페이스 아쿠아 샌들은 자체 개발한 ‘콘트라 릿지 프로 워터 아웃솔’을 사용해 젖은 지면에 최적화된 접지력과 내구성을 갖춘 것이 큰 특징이다.

한낮의 기온이 크게 오르며 폭염특보가 잇따르고 있어 산행 시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여름 산은 수풀이 우거지고 바람이 불어 자외선 차단 등에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더운 날씨에 체온유지나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지 않으면 온열질환, 피부 질환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여름 산행을 할 때는 시원한 냉감 소재로 몸의 체온을 낮춰주고, 흡습·속건 기능으로 땀을 빠르게 건조시켜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무리한 산행 일정을 잡지 않고, 산행 중 컨디션에 따라 한낮 더위에는 쉬어가는 것이 좋다.

한여름 강한 태양 아래서도 자유로운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한 기능성 냉감 티셔츠로는 레드페이스의 ‘UV차단 냉감 티셔츠 시리즈’를 추천한다. 특히 ‘UV레이어드 요꼬칼라짚티셔츠’와 ‘UV블럭 스킨터틀넥티셔츠’는 목 부분을 가려주는 카라와 긴소매 디자인으로 자외선 차단은 물론, 해충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다른 계절보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 산행은 평소 보다 빨리 지치고 몸에 무리를 줘 탈진 등의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더운 여름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일정을 평소보다 여유롭게 잡고 한낮 더위에는 쉬어가는 것이 좋다"며 “여름산행에 나서기 앞서 안전수칙과 대처법을 사전에 숙지하여 산악사고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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