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 韓면세점 단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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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8-06-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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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서 받은 영감 블렌딩에 반영 …박지은 작가, 역동적 캘리그라피 눈길

발렌타인 17년 서울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페르노리카 제공]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Ballantine’s)이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서울 한정판인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Ballantine’s 17 Year Old Seoul Limited Edition)’ 출시했다.

13일 페르노리카에 따르면, 이번 에디션은 전 세계 시장 중 국내 면세점에만 단독 출시되는 한정판이다. 스카치 위스키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에서 존경받는 마스터 블랜더인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이 서울에 머물면서 서울이라는 도시로부터 받은 영감을 제품에 투영했다.

​샌디 히슬롭은 발렌타인 17년의 고유의 풍미에 서울이라는 도시가 가진 감성을 더해 블렌딩을 완성시켰다. 이에 벌꿀의 달콤함과 감미로운 바닐라 풍미가 한데 어우러지는 가운데 상큼한 시트러스가 대조를 이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에디션은 박지은 작가와 협업해 제품 패키지에도 서울의 역동성을 담았다. 박 작가는 붓과 먹을 사용해 세계 각국의 도시를 여행하며 느끼는 감흥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주목받고 있다. 박 작가는 생동감 넘치는 서울의 풍경을 이번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 패키지에 대담한 붓 놀림과 화려한 채색으로 표현했다. 

페르노리카는 이번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특별 선물을 증정한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내 지정 면세점 방문 시 바우처 제시 고객을 대상으로 발렌타인 스페이사이드 테이스팅 글라스(2개 1세트)를 제공한다. 바우처는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 홈페이지(www.travelwithballantines.com)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번 서울 에디션의 면세점 판매가는 79달러(약 8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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