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 리콜률 향상 위한 '신뢰 회복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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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6-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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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진·배출가스 처리 시스템 특정 부품에 무상 해결

아우디폭스바겐 로고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EA189 디젤 엔진을 장착한 폭스바겐 및 아우디 전 차종에 대한 리콜률을 높이기 위한 신뢰 회복 프로그램(TBM, Trust Building Measure)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TBM은 EA189 리콜을 통해 기술적인 해결책을 적용하는 경우 엔진 및 배출가스 처리 시스템 내 특정 부품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무상으로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TBM은 전체 서비스 이력이 있는 EA189 디젤 엔진을 장착한 폭스바겐 및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한다. 또 TBM 적용 시점에 총 주행거리가 25만km 이하이거나 리콜 조치를 받은 시점으로부터 24개월 이내의 차량에 한해 적용된다. 2017년 2월 6일 이후 리콜 받은 차량도 해당된다.

TBM에 포함되는 구성 부품은 람다센서, 온도센서, EGR 전환밸브, EGR 밸브, EGR 차압센서, 인젝터, 고압펌프, 연료레일, 압력 제어밸브, 압력센서, 고압 파이프라인 등 배출 가스 재순환 시스템, 연료 분사 시스템 및 배출가스 후처리 시스템 내 총 11개다.

TBM은 2018년 12월 31일 이전에 폭스바겐 및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 접수해야만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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