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동영상 앱' 사용시간 1위 유튜브, 점유율 지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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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8-06-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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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TV 3.3%, 네이버TV 2%에 그쳐…꾸준히 하락

모바일 동영상 앱 사용시간 점유율. [자료=와이즈앱 제공]


모바일 동영상 사용시간 1위 앱은 유튜브(YouTube)의 점유율이 지속 상승세인 반면, 아프리카TV와 네이버TV의 점유율은 지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5월 한 달간 국내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 및 편집기 앱의 사용시간을 분석한 결과, 유튜브가 이용자 3043만명과 이용시간 291억분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는 구글 플레이에 ‘동영상 플레이어 및 편집기’로 등록된 모든 앱들의 총 사용시간인 341억분 중 85.6%를 점유하는 수준으로, 전년 동기(78.7%) 대비 점유율이 6.9%포인트 상승했다.

유튜브에 이어 점유율 2위는 아프리카TV로 201만명이 총 11억분을 사용해 3.3%를 기록했다. 3위는 네이버TV로 497만명이 총 6.6억분을 이용해 2%를 점유했다.

아프리카TV와 네이버TV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포인트, 9%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비디오포털(1.9%)과 MX플레이어(1.7%), oksusu(1.3%) 등이 차지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단순 영상에서 음악 등으로 유튜브 이용이 확대되면서 사용시간 및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당분간 유튜브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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