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콘텐츠 확충·공공성 확대...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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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6-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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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 1층서 개최

  • 관광분야 국내 첫 국제 어워드‘한국관광혁신대상’제정 등 공공성 확대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이 창원시를 비롯한 전국50여 지자체와 중국 등 50여 국가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한 모스크바 부스 전경[사진=코트파 제공]

문화관광 콘텐츠를 대폭 확충한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 2018)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다.

2018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위원장 신중목)가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는 이번 관광전에는 국내 지자체 50여곳과 중국을 비롯한 50여개 국가가 참가한다.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방문위원회가 관광전을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유엔 세계관광기구인 UNWTO를 비롯해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한국관광학회 등과 공동으로 국내 관광분야 첫 국제어워드인 ‘한국관광혁신대상’을 제정하고 UNWTO와 함께 한국국제관광세미나도 개최하는 등 공공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우선 국내 여행사 및 지자체가 참여하는 ‘인바운드(외국인 방한 여행) 및 인트라바운드(내국인의 국내여행) 트래블마트’를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창원, 수원, 동해, 목포를 비롯한 지자체의 관광자원 및 관광객 유치제도를 소개하고 각 여행사는 지자체 방문 여행상품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플래닛월드투어와 온누리여행사 등 국내외 8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트래블마트’도 마련, 중소 여행사들에게 해외업체와 직접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주요 방송사와 각 해외관광청이 참여하는 ‘KOTFA 미디어 미팅’을 통해 방송 제작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 조용필 여행작가의 ‘자동차로 세계일주’, 신현경 사진기자협동조합 대표의 ‘스마트폰 풍경사진’, 그리고 윤치술 한국트레킹학교 교장의 ‘마더스틱 힐링워킹, FIT(개별관광객)을 위한 관광설명회인 ‘THE 고수 가라사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생한 여행 팁을 제공한다.

‘2018 서울푸드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셰프 서밋’도 눈여겨볼 만하다. 

국내외 왕복항공권, 여행상품권, 호텔 숙박권, 프린세스 크루즈 승선권 등의 경품을 비롯해 유료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박 이벤트 ‘금반지를 찾아라’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펼쳐진다.

한편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은 6월 1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료입장객(성인 1만원, 소인 5000원)에게는 무료 음료권과 ㈜에스피에듀의 무료 지문적성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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